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비 확보 총력을 기울여야...

장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17:39:03
  • -
  • +
  • 인쇄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 제296회 임시회 시정질문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구2)은 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전반적인 추진사항 및 문제점을 지적하고 미흡한 교통소통대책에 대해 질의를 이어나갔다.

 

그동안 추진된 단기대책만으로 교통정체 해소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반송터널, 광안대교 접속도로, 도시철도 오시리아선 등 국비가 포함되는 장기대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게 핵심내용이다.

 

김 의원은 오시라아관광단지는 2000년에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2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복합쇼핑몰 등 주요시설이 본격 운영중에 있으며, 대규모 테마파크 개장까지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마땅한 교통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할 수 있는 장기대책인 인프라 확충사업들은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국비를 신청하거나 사업계획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단계밖에 추진되지 못한 점을 질책하였다.

 

이에 교통국장은 “교통소통대책과 관광단지 개발이 동반 추진되지 못하여 증가하는 교통량을 처리하지 못한 것이 교통대란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국비확보사업은 혼잡도로 지정과 국비신청 시기 문제로 부득이 시기적인 차이가 발생될 수밖에 없었다며, 앞으로 도로, 철도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사항으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도로, 철도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하며, 테마파크 개장에 대비하여 가변차로 운영, 자가용 이용자의 대중교통 전환 방안 강구, 셔틀버스 운영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교통소통대책 마련하겠다는 답변하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시리아관광단지는 행정구역상 기장군에 위치하고 있지만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송정동에 인접해 있고 교통정체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으므로 교통소통대책 마련뿐 아니라 해당시설로 인한 피해 영향권 내 주민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장경환 기자 장경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