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전문성을 향상을 위해 ‘2025년 제1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담당 공무원, 희망울타리네트워크(교육복지사,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희 참사랑가족센터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사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한 구체적 해결 방안과,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개입 전략 등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슈퍼비전은 실무자의 역량을 높이고 아동 통합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 운영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동구청 가족지원과(042-251-452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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