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산지 경매장 설치 및 농촌지역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계 마련 강조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9 17: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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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윤병열 의원, 5분 자유발언 [세계타임즈=의령군 최성룡 기자]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가 10월 1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병열 의원(의령군 다 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윤 의원은 농민 소득 증진과 농촌지역 환경에 관한 방안으로 두 가 지 시책을 제안했다. ‘마늘 산지 경매장 설치’와 ‘농촌지역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계 마련’에 관한 사항이다.

우선, ‘마늘 산지경매장 설치’와 관련하여 “군에서는 모두 350여 농가에서 2,000톤이 넘게 마늘이 생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산지 경매장이 없어 농민들은 힘들게 생산한 농산물을 상인들에게 헐값으로 판매하거나 인근 산지 경매장까지 실어나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관련 농민들의 사정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가격의 심한 등락으로 시름이 많은 마늘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에 ‘마늘 산지 경매장’ 설치를 제안했다. 

 

주요 생산지 주변에 산지 경매장을 설치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보장과 함께 운송비용을 줄여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집행부에 제의했다.

다음으로, 농촌지역 음식물 쓰레기 수거 문제에 대하여 발언했다.

“현재 대다수 농촌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개별 가구에 맡겨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경우 생활주변 위생문제와 함께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라며 ”수거가 필요한 농촌지역에까지 음식물 쓰레기 수거 체계를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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