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부터 신동국까지 국군의 날에 ROAD FC 선수들이 군인들에게 전한 응원.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1 17: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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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신동국, 김세영, 박정교, 장대영은 군생활을 마친 ROAD FC 선수로서 힘든 군생활을 하고 있는 현역들에게 감사하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대한민국을 목숨 걸고 지키는 전·현직 군인들이 있기에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있다평소에 군인들에게 존경심을 표하지 않았더라도 오늘만큼은 군인들에게 감사해야 하는 날이다강한 선수들이 모이는 ROAD FC (로드FC)에는 힘든 곳에서 군 생활을 한 선수들이 많다그 중 굽네몰 ROAD FC 056에 출전하는 파이터들과 주요 선수들의 군인들 응원을 모아봤다.

 

▲ 끝판왕’ 권아솔 (육군 백두산부대 GP 2011년 10~2013년 8)

 

저는 2011년 10월부터 2013년 8월까지 백두산부대 GP에서 근무를 했습니다군인들이 있기에 저희가 항상 발 뻗고 편안히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군인이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나라를 지켜주시는 장병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육군 특전사 13공수특전여단 복무 2001년 1~2006년 12)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지금 이 시간에도 젊은 청춘을 바치며 군 복무에 임하고 있을 국군장병 여러분의 희생정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저 또한 5년 3개월의 군복 무를 마치고 전역한 예비역으로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젊은 날의 군 생활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됩니다.

 

조국을 수호하는 숭고한 사명을 짊어지고 당당히 군 복무를 한다는 것은 평생 가슴 깊이 자랑스럽게 남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군 복무를 마치고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나라를 지키는 군인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은 명칭만 다를 뿐 국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한다는 공통된 사명을 짊어지고 있습니다나라가 있어야 우리가 있듯 행복한 삶의 우선은 안전한 나라일 것입니다국군장병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저희 소방관들은 여러분 가족들의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드리겠습니다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뜨거운 젊은 날 평생 가슴 깊이 간직될 멋진 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낭만 주먹’ 김세영 (육군 특전사 11공수특전여단 복무 2010년 5~2014년 8)

 

국가방위를 위해 올여름도 산에서 바다에서 극한의 훈련을 이겨내며나라를 지키고 있는 국군장병 그리고 특히 특전사 선후배님들가끔 예전에 특전사에서 훈련받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어찌해냈나 싶습니다모두 대단한 일들 하고 있으니 자부심 가지셔도 됩니다!

 

▲ 흑곰’ 박정교 (육군 특전사 11공수특전여단 복무 1999년 4~2008년 8)

 

제가 군인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딱 한마디입니다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링 위의 광마’ 장대영 (해병대 5651부대 복무 2009년 7~2011년 5)

 

대한민국 군인은 피 끓는 청춘입니다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필승 1098!

 

한편 ROAD FC는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6을 개최권아솔이 샤밀 자프로브와 대결한다. ‘밴텀급 챔피언’ 김민우는 장익환을 상대로 1차 방어에 나선다. 12월 14일에는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굽네몰 ROAD FC 057이 열려 여성부리그인 ROAD FC XX, 연말 시상식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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