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339회 임시회 개회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02-24 17: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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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선재 의장, “의회·집행부,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나야가야”
- 박미정, 안병두, 오지환 의원 5분자유발언 진행


[서초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가 24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며 회기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는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일반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선재 의장의 개회사와 박미정, 안병두, 오지환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고선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구민들의 이목을 끄는 여러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신중하고 책임있는 논의를 통해 의미있는 결실을 맺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미정, 안병두, 오지환 의원의 5분자유발언도 진행됐다. 먼저 박미정 의원은 경계성 지능인은 장애인에 해당되지 않아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성인기 경계성 지능인의 취업과 사회진출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서초구에서 선제적인 시범 고용 등, 경계성 지능인 친화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안병두 의원은 3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보수·공사를 추진할 컨트롤타워가 없어 소유주 간 비용 합의가 어렵고 법적 지원 근거도 부족해 노후 공용시설이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통해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로 포트홀의 위험성을 강조한 오지환 의원은 포트홀이 단순한 도로파손을 넘어 교통사고와 차량 파손,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지적하며 구 차원의 사전 대비책 마련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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