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은 24일 오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20년 제2차 임시회를 열고 공동현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 15명이 참석하여 간담회, 본회의, 만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결산검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의원정책개발비 지원방법 개선 건의안 △권역별 대기환경청 설립 건의안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안전공단’ 설립 촉구 건의안 등 12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 할 예정이다.
특히, 황세영 의장이 제출한 “권역별 대기환경청 설립 건의안”은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수도권 중심의 대기개선대책을 전국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지난 4월 3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다양한 대기개선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자체간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의 합리적인 조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권역별 대기환경청 설립을 건의하는 것이다.
황세영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각 시‧도의회와 긴급현안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간소하게 행사를 치루기 위해 내빈초대 및 개회식 등을 생략하고 수행원도 최소화 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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