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여성농업인에게도 농작업 편이장비가 지원된다.

손권일 / 기사승인 : 2020-05-14 16:54:35
  • -
  • +
  • 인쇄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지역 여성농업인에게도 농작업 편이장비가 지원된다. 

 

광주농업기술센터가 제출한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예산(3천만원)이 광주시의회 2020년 제2차 추경 예결위원회를 통과하였다. 

 

농작업 편이장비란 수작업이 많은 농작업의 노동강도를 줄여주고 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농기구를 말하며 소형엔진 및 전동식 장비를 포함한다. 

 

 

장연주 광주시의회 산건위 부위원장은 농업인구의 절반이 넘는 여성농업인들이 힘겨운 작업자세와 과도한 힘이 드는 노동으로 관절염 등 고질적인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육체적 고통을 덜 수 있는 편이장비가 지원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장의원은 그동안 광주시 여성농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알아본 결과 작업자세 개선, 효율적인 중량물 운반, 안전한 이동식분무기 등 편이장비가 많이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부담으로 실제 많은 여성농민들이 이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며 정부차원의 지원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사업은 광주시 2차 추경안이 광주시의회 본회의(5월 15일)를 통과하면 광주지역 여성농업인단체 공모를 통해 수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