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울산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이호근 / 기사승인 : 2022-09-13 1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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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의원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

 존경하는권태호 의원님!
 

 평소 우리 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울산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울산사랑상품권의 도입 전과 후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변화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울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및「울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울산에 소재하는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를 제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역 내 69,800여 소상공인 중 93%가 넘는 65,000여 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있으며, 울산사랑상품권의 주요 사용처를 살펴보면, 슈퍼·마트(31.3%), 일반음식점(27.2%), 카페·베이커리(12.6%) 등 영세 자영업자가 집중된 골목상권 위주로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울산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대에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두 번째, 울산사랑상품권 부가서비스 운영방식 및 현황, 운영대행사(KT)의 제안 및 이행 현황, 운영대행 비용 및 집행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울산사랑상품권 부가서비스로 ‘울산몰’과 ‘울산페달’이 운영중이며, 외주나 하도급이 아닌 업체간 협력 제휴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 ㈜KT【울산페이】 – 현대이지웰㈜【울산몰】 - ㈜하렉스인포텍【울산페달】
 

- 모바일 쇼핑몰인 ‘울산몰’은 개장한 ‘2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531개 사가 입점, 판매액은 14억 3천만 원(47,648건) 이며, 배달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산페달‘은 ’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판매액은 24억 원(104,139건)으로 2,724개 사가 입점해 있습니다.
 

- 또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동행세일(9월),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등과 연계한 할인쿠폰, 적립금, 경품 지급 등 다양한 홍보 및 소비진작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 운영대행사인 ㈜KT의 주요 제안사항은 울산사랑상품권의 발행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구축·운영과 부가서비스로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상기 내용과 같이 원만하게 이행 중입니다.
 

 발행 수수료 등 운영 대행비용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91억 원이 집행되었습니다. 연도별 내역은 2019년 3억, 2020년 39억 원, 2021년 36억 원, 2022년 13억 원입니다.
 

 세 번째, 울산사랑상품권 현재 QR 및 카드 가맹점 수, 가입회원(모바일·카드) 수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22. 8. 기준 울산사랑상품권 QR 가맹점은 33,112개소, 카드 가맹점은 31,953개소이며, 모바일과 카드 가입회원 수는 510,878명입니다.

 네 번째, 타 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부가서비스 현황과 울산사랑상품권 적용 방안 및 활성화 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기도는 일률적인 할인율 적용이 아닌 가맹점 매출액에 따라 할인(캐시백)을 차등 지원하고, 대전은 교통복지대상자(고령·장애 등)에게 추가 할인(캐시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별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이런 타지자체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지역 여건에 맞게 부가서비스나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개선에 반영토록 검토하겠습니다.
 

 현재, 선물하기 기능을 담은 소상공인 e쿠폰 도입이나 온누리 상품권 복합결제 등을 위한 기술개발을 운영사와 협의 중이며, 상품 다양화와 콘텐츠(체험, 관광) 확장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예정된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 시 주요 과업과 활성화 주요 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2023년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계획은 수립 전으로, 정부예산 상황, 행정안전부 및 타 시도 동향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방향을 정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추진방향을 토대로 운영사 선정 및 활성화 관련 방안도 면밀하게 검토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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