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로 건강을 되찾았다” ROAD FC 주짓수 대회 참가한 스님의 사연은?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8 1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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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를 접하면서 건강이 좋아졌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 4회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 및 제 2회 ROAD FC 주짓수 대회 현장에 눈에 띄는 참가자가 등장했다범상치 않은 포스에 승리까지 단연 주목할 수밖에 없는 참가자였다짧은 머리에 주짓수 도복을 입고금메달을 목에 건 사람바로 스님이었다.

 

대회에 참가한 스님은 전남 강진에서 온 경진 스님’ 이미화(44, 중앙무예스쿨). ROAD FC 가맹 체육관인 중앙무예스쿨 소속의 참가자로 44세의 나이에 주짓수 대회에 도전승리까지 따낸 멋쟁이였다.

 

경진 스님이 주짓수를 시작하게 된 건 건강을 되찾기 위해주짓수를 접하기 전까지는 건강이 안 좋았다고.

 

경진 스님은 주짓수를 수련한지 1년 4개월 정도 됐다공황장애가 있었는데주짓수를 배우고 난 뒤 괜찮아졌다체육관에서 연습했던 것과는 느낌이 달랐다눈을 여러 번 찔리면서 다쳤는데그래도 대회에 나오니까 좋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주짓수를 수련한 뒤 경진 스님은 건강을 되찾아 현재는 아주 건강한 상태다자신이 주짓수로 깨우친 것이 있기에 같은 여성분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고.

 

경진 스님은 “‘겁내지 말고 접하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나도 처음에는 두려웠는데배워보니 매력이 있더라겁내지 말고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3 제주를 개최한다굽네몰 ROAD FC 053 제주는 ROAD FC 역사상 첫 제주도 대회로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열린다.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권아솔 VS 만수르 바르나위]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제롬 르 밴너]

[라이트급 하야시 타모츠 VS 신동국]

[-90kg 계약체중 임동환 VS 김태인]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2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밴텀급 박석한 VS 쿠보 켄타]

[-68kg 계약체중 신지승 VS 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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