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웰터급 챔피언 이지훈 ‘WKN 슈퍼 웰터급’ 타이틀 사냥 시작.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8 16: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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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 웰터급 챔피언 이지훈(32, 정우관)이 유럽으로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MAX FC(회장 유지환)에 따르면 “웰터급 챔피언 이지훈이 23일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클레이턴 호텔 특설 링에서 열리는 WKN(세계 킥복싱 네트워크) 프로페셔널 슈퍼 웰터급 챔피언 사냥에 나선다. K-1 규칙으로 아일랜드의 조니 스미스(33, 독일)와 대결한다”라고 전했다.
 
이지훈은 2017년 MAX FC 07에서 고우용에게 승리를 거두고 웰터급 챔피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년여 만에 치른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 최훈과 치열한 경기 끝에 5라운드 종료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상대 조니 스미스는 WKN 아마추어 슈퍼 웰터급 챔피언이다.
 
 이지훈은 “2019년 6월 23일, WKN 타이틀이라는 좋은 기회가 찾아와 태어나서 처음 유럽으로 향한다. 머나먼 길 떠나는 만큼 기필코 상대 선수를 쓰러트려서 벨트를 꼭 가져오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WKN은 1994년 10월 프랑스에서 설립된 입식격투기 단체로 ISKA(International Sport Karate Association)이 유럽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된 자회사로 시작됐다. 1998년에 독립했고 유럽을 중심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종목은 ‘풀 컨텍트, 킥복싱, 오리엔탈, 무에타이’로 나뉘어 있으며 아마추어와 프로를 유럽과 세계를 구분하여 챔피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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