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5.18진상 세계에 알린 故 피터슨 목사 유족 접견

손권일 / 기사승인 : 2019-05-07 16: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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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피터슨 목사 부부의 정의로운 행동에 감사의 마음 전해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7일 5.18의 진실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고(故) 아놀드 피터슨(한국명: 배태선) 목사의 부인 바바라 피터슨 여사(74세)와 장남 더그 피터슨(53세)등 가족 일행을 접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故) 아놀드 피터슨 목사는 5·18 당시 선교활동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광주에 머물면서 진압군의 헬기사격 사진을 촬영하여 5·18의 진실을 증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피터슨 목사의 부인인 바바라 피터슨 여사는 지난 2월 5.18에 대한 망언을 자행한 자유한국당 의원 3인을 규탄하는 서한을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보내는 등 5.1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동찬 의장은 “광주의 진실을 세계에 알렸던 부군의 용기에 이어 지금까지도 정의로운 일에 앞장서주시는 부인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광주시의회는 피터슨 목사 부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5.18의 진실규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바리 피터슨 여사와 가족 일행은 오는 18일에 열리는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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