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정권 친일 부활절 된 광복절"최악의 반민족·반역사 정권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5 16:22:07
  • -
  • +
  • 인쇄
역사쿠데타 저지 TF 구성 범국민 저항운동 전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효창공원 내 임정요인·삼의사·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참배한 뒤 백범김구기념관 앞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이 '친일 뉴라이트 인사'라면서 정부 주최 경축식 불참을 선언했다. 2024.8.15

[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광복절인 15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논란을 고리로 친일 정권 프레임을 거듭 부각하며 공세에 나섰다.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앞에서 발표한 친일·반민족 윤석열 정권 규탄 성명에서 윤석열 정권은 나라를 통째로 일본과 친일 뉴라이트에 넘기려는 음모를 당장 중단하고 국민과 순국 선열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당내 윤석열 정권 역사 쿠데타 저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면서 시민사회와 함께 범국민적 저항운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광복회 등이 주관한 경축식에 참석한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주최 경축사에서 반자유·반통일 세력을 언급한 데 대해 아직도 통치 이념을 잘못된 이념에만 국한해 철저하게 편 가르고 있다라고도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김 관장 임명에 대해 애국 보수단체들도 반대하는 상황이라며 윤 대통령이 이렇게 국민을 분열시키고 역사의식을 갖지 못한다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최민석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은 친일의 역사를 복권하기 위해 광복절 79주년마저 친일 부활절로 만들어버렸다며 민주당은 김 관장 임명 철회를 위해 광복회 등 관련 단체와 연대하겠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인가,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인가라고 비난했다.조 대표는 윤 대통령을 일제 밀정 같은 자들을 요직에 임명한 왕초 밀정이라고 규정하며 친일 밀정 정권 축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