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외교부가 중국의 지속적인 역사왜곡 시도 관련 대응에 소극적이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중국 교과서에는 해가 지날수록 우리 역사에 대한 왜곡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과는 대조적으로 그동안 중국의 역사왜곡에는 비공개 물밑 대응만 계속해온 우리 정부의 기조에 이제는 공개적, 공식적인 조치 등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실제로 일본의 경우 교과서에 독도를 비롯한 역사왜곡 행위가 있을 때마다 외교부가 직접 대변인 성명을 내거나 매번 주한일본총괄공사 등을 초치 해 공개적, 공식적인 대응을 해왔고, 그 횟수만 최근 3년간 총 6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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