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소방시설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시험장 피난 장애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 상태 유지,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수능시험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듣기평가 시간 등 소방시설 오작동 발생에 대비해 조치 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조사 후 가벼운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까지 조처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출동로 확보 등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보는 중요한 순간이다”며 “시험 당일 어떤 돌발 상황이나 화재 등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장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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