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5:51:22
  • -
  • +
  • 인쇄
▸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성수식품 168건 안전성 검사 실시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성수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집중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 대상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와 구·군의 협조 및 연구원 자체 수거를 통해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추석 성수식품과 축산물 168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 


주요 검사 품목은 ▲제수용 조리식품(전, 튀김 등) ▲제수·선물용 농산물(사과, 배 등) ▲수산물(조기, 명태 등) ▲축산물(식육세트) 등이다.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5종, 잔류농약 471종, 중금속 3종, 방사능 2종, 보존료 검사 등 식품 유형별 정밀검사로 구성됐으며, 한우 둔갑 판매 및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한 한우 유전자 검사도 병행했다. 그 결과 168건 모두 식품별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4년간 추석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에서 조리식품 3건(부추전, 깻잎전, 오징어튀김)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부적합 사례를 적발해 행정 조치한 바 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 소비 기한과 보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5가지 실천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