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고등학교는 7월 7일(금) ‘세계시민으로 도약할 학생주도형 동아리발표회’를 컨셉트로 하여 ‘각개전투(각각의 개성이 있는 동아리에서 전시작품을 보거나 투게더 체험하는 멋진 동아리발표회’를 진행함.
◦전교생이 동아리 활동과 발표회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학생자치회 ‘문화실용부’를 조직하여 동아리발표회 컨셉트와 운영, 홍보, 질서유지 등을 협의하고 안전 매뉴얼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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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발표회 각개전투 포토존 |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서해고등학교는 7월 7일(금) ‘세계시민으로 도약할 학생주도형 동아리발표회’를 컨셉트로 하여, ‘각개전투(각각의 개성이 있는 동아리에서 전시작품을 보거나 투게더 체험하는 멋진 동아리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공통된 관심사와 비슷한 진로희망을 가진 학생들끼리 모여 3월에 동아리를 조직하고, 홍보하였고, 1학기의 활동 내용을 압축하여 36개의 동아리의 부스전시와 2개 동아리의 공연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아리발표회 네이밍 역시 공모와 투표를 통해서 학생들이 직접 지은 ‘각개전투’,‘천령제’, ‘동아리한별축제’ 중에서 최종 ‘각개전투’가 선정되었다.
학생자치회 ‘문화실용부’를 조직하여 전교생이 즐길 수 있는 동아리 발표회를 운영하기 위해 한학기 동안 준비하였다.
기존의 동아리활동이 선생님들의 과목과 지도 내용으로 주로 이뤄진데에 반해, 올해 서해고등학교의 ‘각개전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발표물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어 교육활동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는 출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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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발표회 복면댄서 선생님들 |
선생님들도 ‘복면댄서’ 및 ‘구해줘밴드’를 결성하여 한달간 열정을 다해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사제동행 동아리발표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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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반 너나들이 카페 부스 운영 |
특수학급 동아리 ‘너나들이’는 직접 제작한 쿠키와 레몬청을 판매하여, 동아리발표회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공감문화확산을 도모하였고, 판매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학교 및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각개전투’는 1부 전시동아리 부스체험, 2부 공연동아리 및 장기자랑 무대로 구성하였고, 이외에도 체험빙고판, 보물찾기, 포토존, 요리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과 교사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방송부의 활약으로 실시간 유튜브 방송 송출 및 실시간 댓글호응으로 MZ세대의 트렌드의 니드를 적극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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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리발표회 사이트 |
‘각개전투(동아리발표회)’ 담당 오혜리 교사는 “준비과정에서부터 진행과정 내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활동이 되도록 노력하였다”라고 하였고, 학생자치회를 담당하는 강나루 교사는 “‘각개전투 100배즐기기’라는 동아리사전홍보사이트를 운영해보고, 학생자치회와 함께 팜플렛 기획부터 포토존 운영을 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봐서 뜻깊었다.”라고 하였다.
각개전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만든 작품들을 친구들이 보고 좋아해주고, 저도 다른 동아리 부스체험도 직접 해보니 축제같았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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