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읍에 소재한 서해수산푸드와 광천토굴전통식품은 부친 신진옥 씨가 199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용 새우젓을 기부해 오던 것을 딸 신세경 씨와 아들 신경진 씨가 계승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새우젓, 멸치액젓은 김장김치를 담그는 홍성군 새마을부녀회와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 협의회를 비롯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44개소에 배부되고, 시설·단체에서 담근 김치는 11월∼12월 중 홍성군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마다 도움을 주고 계신 서해수산푸드와 광천토굴전통식품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기탁해주신 물품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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