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구조가 점차 복잡‧다양화,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모으는 절실함 역설
[경남=세계타임즈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은 29일(화)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정치외교학과·극동문제연구소 학생과 함께 옴니버스형 팀티칭의 일환으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과 글로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담회’와 ‘청렴의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11대 경상남도의회의 변화상에 대해 설명한 후, 경상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부내륙 고속철도’, ‘제2신항 진해 유치’ 등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도내 주요 산업의 동반 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생활안정지원사업과 일자리사업을 소개하면서 청년센터, 청년플랫폼 등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청년의 미취업 장기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분야의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남형 뉴딜일자리 사업 등을 소개하였다.
이어, 사회가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리더(leader)와 팔로워(follower)간 소통 강화가 필요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상대방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구성원을 더 존중하는 사회적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포용적이고 다원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수 의장은 9월 24일 경남대학교 총동창회 및 총학생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한 경상남도의회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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