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안전망 강화 위한 정부·지자체·민간 협력체계 구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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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혁신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김재원 국회의원이 주관한다.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 사기 사건이 잇따르며 정부 해외취업 관리체계의 부실이 드러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수도권이나 해외로 이동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지역 내 고용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지역 단위에서 청년 일자리 확충과 안전한 취업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취업사기 발생 실태를 진단하고, 정부의 대응체계 강화 및 민관 협력형 대응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청년층의 안전한 일자리 선택권을 보장하고 취업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짚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토론회 기조발제로는 조은주 리워크연구소 대표가 '국내외 청년 대상 취업사기 실태와 문제점'을, 김지수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연구위원이 '지방 청년 일자리와 삶 실태와 개선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노경민 메세지팩토리협동조합 이사장, 강보배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정책연구센터장, 오의석 사회적협동조합 공적인사적모임 대표, 그리고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의 김성준 팀장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원 의원은 "청년들이 일자리 때문에 절망하거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법·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청년 일자리 정보 접근성 강화 및 검증 시스템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청년 일자리 불균형 해소, 해외취업 사기 대응 체계 개선, 안전한 취업 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 그리고 청년 일자리 정보 강화 방안 등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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