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환)는 7월 5일 집중호우 대비 주요 공사현장(문흥동일원 우수저류시설설치·서방천 개수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문흥동일원 우수저류시설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문흥동 성당 일원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로 저지대 침수예방 및 대체수자원 확보를 위한 시설로 빗물이 넘쳐 도로, 건물 등에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며
서방천 개수공사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우량 증가에 대비한 하천 개수공사로 도심 확장에 따른 불투수 면적 확대, 홍수 빈도 상향, 강우시간 분포 변화, 저류상수 등 하천별 여건에 맞춰 변경된 하천기본계획이 반영된 사업으로, 계획홍수량 대비 10% 증가한 홍수량에도 안전한 하천을 조성,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홍수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이정환 위원장은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설명을 듣고 집행부 관계자에게 "앞으로도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변화와 도시발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해 줄 것을 주문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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