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300여명의 순직·공상 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
이번 캠페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지겠다’는 현충(顯忠)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에는 전투기 조종 중 불의의 사고로 추락하는 상황에서도 민가 피해를 막기 위해 끝까지 사명을 다한 故 어민혁 소령, 그리고 그의 정신을 이어 공군사관학교 진학을 꿈꾸는 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 사연을 통해 영웅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계승된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당 영상은 6월 말까지 우리은행 본점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명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우리 히어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가 진정한 영웅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순직⋅공상 군장병, 경찰,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생계비 ▲의료비 ▲자녀 학업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약 1,300여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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