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 전통놀이 체험행사 진행(10월 7~8일/2일간)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대표 어린이 문화시설인 ‘대구어린이세상’과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등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어린이세상(수성구 동대구로 176)에서는 10월 5일(일), 7일(화), 8일(수) 3일간(추석 당일 제외) ‘한가위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추석 관련 문제 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을 배우는 ‘추석을 알아봐요!’ ▲색칠 놀이로 전통 음식을 창의적으로 꾸며보는 ‘알록달록 모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추석의 의미와 문화를 체험하고,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꿈누리관 1층 ‘꿈빛마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어린이세상 홈페이지(dcw.daegu.go.kr) 또는 전화(☏053-767-8992)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7월 개관한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동구 숙천로 20)에서도 10월 7일(화)부터 8일(수)까지 양일간 추석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널뛰기, 제기차기, 손수레 쌀가마니 옮기기 등 와글와글 함께하는 전통놀이(튼튼체육관) ▲한복저고리 만들기 체험 및 포토존 운영(유아체험실) ▲바사삭 옛날과자 나눔(1일 100개 선착순)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전(10:00~12:00)과 오후(14:00~17:30) 1일 2회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 홈페이지(dww.kr)나 전화(☏053-217-6118)로 확인 가능하다.
두 시설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석 당일(10.6.)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모든 추석맞이 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추석 명절의 전통을 이해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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