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11월 29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박미정)는 시 관계 공무원과 광주환경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광주환경공단 주요시설을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7월 관련부서와 전문가의 합동점검 결과 드러난 제1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제2음식물자원화 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지적사항 보완여부를 현장 점검하고자 실시하였다.
▲ 제1하수처리장 |
▲ 제2음식물 자원화시설 |
제1하수처리장과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제2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 하수처리장 시설 난간·발판 밸브 등 부식 ▲ 밀폐공간 보건작업 부적정 ▲ 시설물 이력관리 등 부실 ▲ 실험장비 관리 부적정 ▲ 악취방지시설 펌프 및 배관류 관리 소홀 ▲ 기기이력 관리 부실 등 25개 지적사항이 있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2019년 광주환경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하며 “과학적이고 전문성 있는 시설물 관리는 공단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는 방안이다.”며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미정 의원은 “시설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한 시설 운영은 시민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첫 단계다.”고 하며 공단 시설운영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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