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시간 비상근무 근무체계 유지…주요 결빙취약구간 제설제 사전살포 등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00시 대설 특보를 발효하고, 이에 따라 7일부터 경남 내륙지역에 걸쳐 강설이 예상된다. 경남 서부내륙 지역은 3~8cm의 적설량이 예보됐고, 경남 내륙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1cm 내외의 적설이 예상된다.
- 대설 특보 발효시간 : 7일 00시
- 예상 적설량(7일) ‧ 경남서부내륙 : 3~8㎝ ‧ 중부내륙 및 서부남해안 : 1cm 내외
금일 새벽 대설로 인해 도로 결빙 가능성이 높아짐으로써 출근길 안전사고 및 대중교통 운행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상남도는 새벽시간 강한 눈이 시작되는 만큼 도로 적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제설장비 전진 배치, 제설제 사전 배포 등 사전 조치함으로써 출근길의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시군과 협력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대설 및 강우에 따른 교통두절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갯길과 터널 입구, 교량 등 결빙 취약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강설 및 강우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도민들께는 ①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②내집 내점포 앞 눈 치우기 ③대설 취약시설물 사전 점검 및 보강 조치, ④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대비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 및 저속 운행, ⑤TV, 인터넷, 스마트폰,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통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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