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국가 전산망 중단 직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방문 및 팩스로 화장예약을 수기로 접수해 왔으나, 장애가 장기화되면서 유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 운영을 결정했다.
임시 시스템은 10월 13일(월)부터 가동되며, 일반 시신 화장예약은 명복공원 홈페이지(https://dgmemory.dpf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개장 및 사산 화장예약은 유선(☎ 053-743-3880)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명복공원은 지난달 26일 국가 전산망 중단 직후부터 24시간 수기 접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왔다”며, “이번 임시 접수시스템 운영으로 유족분들께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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