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부터 30여년간 '한류 무술인'으로 역할 지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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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년간 한국 무술을 전세계에 알려온 가히 ‘한류 무술인’이랄 수 있는 대한호신술협회 조원상 회장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는 1990년부터 해외에 무술도 보급하면서 무술의 기본기, 그리고 올바른 활용법을 가르치며 많은 제자를 두고 있다. 주로 유럽과 아프리카, 피지, 남미 등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많은 곳을 다녀온 무술인이다. 태권도와 합기도 운동을 했던 그는 이후 제대로 된 무예를 위해 호신술을 보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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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지난 2월28일부터 4월20일까지 50일여에 걸쳐 모로코와 알제리의 23개 도시를 다니며 약 2500여명의 무술인들에게 교육시키고 돌아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새로운 호신술 프로그램을 주로 보급했다”는 조 회장은 “태권도, 유도, 가라테, 킥복싱 등 여러 무예를 함께 배운 무도인들에게 몸을 만들고, 활용하기를 중심으로 호신술을 추가로 수련 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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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나 아프리카에서는 한 도장에서 태권도, 유도, 가라테, 킥복싱 등 다양한 무술을 함께 배우는 경우가 대다수. 조 회장은 수련생들에게 “신체균형이 바르게 유지되면서, 근육에 조화로운 운동법을 가르쳤다”면서, “몸을 앞뒤로, 좌우로, 턴 등 자유자재로 움직여 상대방을 쉽게 제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7월 중에는 피지와 남아공에서 온 교육생들에게 수련할 예정이고, 오는 10월에는 유럽 5개국에서 교육시킬 예정이다.[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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