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보건소,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대상 ‘치매 전수조사’ 완료…고위험군 216명 발굴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06-14 1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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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초고령화 사회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에 대응하고, 치매 고위험군 집중 관리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달간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방문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화2·3동에 거주하는 만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 여부 확인, ▲치매 관련 상담 등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진행했다.

조사 대상 366명 중 1년 이내 조기 검진 이력이 있는 자, 경도 인지 장해 또는 치매 진단자, 사망(의심 포함), 요양원 등 입소자 102명을 제외한 17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중점 관리 대상자 216명을 새로 발굴했으며, 이 중 치매 진단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지원, 1대1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도 인지 장애인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비롯해 인지 강화 교실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전 단계인 인지 저하자에게는 2단계 진단검사를 연계하고, 6개월 후 선별검사 재검을 안내했으며, 정상 판정자에게는 연 1회 정기적 검진을 안내하고 치매 예방 교실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조기 발견부터 지속적인 관리를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치매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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