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져
-환경보호, 학교폭력 예방 주제 표어대회와 항일 의병운동 사진전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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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진행된 제7회 사제동행 건강 걷기대회 모습 |
나날이 심각해져가고 있는 미세먼지, 이상 기후 등 환경오염 문제. 왕따, 빵셔틀이라는 말로 이야기되는 학교 폭력 문제. 일부를 넘어 사회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과 학교폭력 문제를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되어 다시한번 돌아보고 그 해결방법을 생각해 보는 행사가 오는 4월 6일 청계광장에서 펼쳐진다.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오는 4월6일 청계광장에서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학표폭력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한 '제8회 표어대회 및 사제동행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과 한국온라인뉴스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국회 교육위원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시특별시의회, 한국안전방송, 머니투데이 더리더, KNS뉴스통신, 자작나무힐링캠프 등이 후원한다.
대회는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과 ‘환경보호와 학교폭력예방’이라는 두 개의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까지 하나되는 행사를 통해 사제 간 신뢰와 책임을 공유하는 한편 건강한 체력과 올바른 체육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실천, 환경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의식 전환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펼쳐진다.
더불어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호국 보훈의 인식을 높이고,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인식 제고하기 위한 ‘일제강점기 의병활동 사진전’도 함께 동시 진행된다.
걷기 대회는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청계천 변 코스에서 진행되며, 무교동, 서운교 등을 지나 마전교에서 반환점을 도는 왕복 약 4.4km코스에서 펼쳐진다. 행사에는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 약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표어대회가 동시에 펼쳐진다.
‘일제강점기 의병활동 사진전’은 항일 투쟁과 민족의식의 상징인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인식을 높이는 한편, 역사적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운동을 전개한 의병들의 다양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된다.
특히 대회에는 이찬열 의원과 김선동 의원,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 각계 인사와 문성길, 이봉주, 임오경, 임춘애 등 올림픽메달리스트들이 함께 해 걷기대회 참가자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 참석하는 전원에게 기념메달을 증정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표어대회에 참가하는 초.중.고등학생은 봉사활동 확인서 4시간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의 송재형 연맹장은 “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과 학교폭력문제가 사회 전체의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오염과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단체들이 많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 사무국에 문의 하면 된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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