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창호에 간단한 덧유리, 방풍재 설치로 단열 강화 및 난방비 절감 효과
- 3.12.(목)~4.10.(금)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에너지서울동행단 실측․시공
- 시, “참여자 만족도 높은 시공으로 기후취약계층에 실질적 지원 지속할 것”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시간 시공하여 난방 효율을 높이고 외풍.소음.미세먼지.벌레 유입을 줄여 체감 효과가 큰 ‘창호 간편시공’을 무료로 지원한다.
‘창호 간편시공’은 매년 반복 설치하는 ‘뽁뽁이’보다 단열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며, 실내온도를 2~4℃ 높여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2024년 9월 진행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책임 강재식 박사)의 시뮬레이션 연구에 따르면, 준공 35년 된 노후 공동주택을 기준으로 시공 전후 난방에너지가 약 16%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3월 12일(목)~4월 10일(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00가구이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접수 가능하다. 초과 접수 시에는 예산 한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사, 고시원, 여관, 비닐하우스, 근린생활시설 및 업무시설은 제외된다.
이후 4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서울동행단이 선정된 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창호 실측한 후 창호에 맞는 덧유리를 제작, 8월부터 시공을 진행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11월까지 시공을 마감할 계획이다.
창호 사전실측 및 간편시공을 맡는 에너지서울동행단은 서울시 공공일자리인 ‘동행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약자가 기후위기 약자를 돕는 선순환 구조의 녹색일자리 창출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에너지서울동행단은 만 18세 이상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으로 지난 1월 모집공고 및 면접을 통해 총 30명이 선정되었다.
’25년 간편 시공 후 실제 시공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답변이 95%, 외풍 차단효과 와 소음 저감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도 각각 92%, 86%로 나타나 체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창호가 많이 낡았지만 교체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컸는데, 간단한 덧유리 시공으로 찬 바람도 막고 난방비도 아낄 수 있었어요.” (45세, 주민 A) # “시공 전에는 외풍이 심해서 집 안에서도 겉옷을 입고 지냈는데, 시공 후에는 바람이 안 들어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62세, 주민 B) |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창호 간편시공은 간단한 시공 대비 체감 효과가 매우 큰 사업으로, 창호 교체가 어려운 주택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폭염과 한파 등 극한기후에 대비하여 기후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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