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청, ‘제14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서 경남 우주항공 투자환경 및 신성장 인프라 홍보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4: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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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학·연·관 관계자 80여 명 대상 우주항공산업 비전과 첨단 인프라 계획 발표
- 우주항공산업 집적지 현황·성장 잠재력·인센티브 소개 및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 부설 경남투자청은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에 참가해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비전과 투자환경, 신성장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 우주항공분야 중소·중견·대기업 대표와 임원, 산·학·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형발사체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의 초청 강연, 경남투자청의 경남도 투자환경 발표 등이 열렸다.

경남투자청은 사천·진주를 중심으로 조성된 우주항공산업 집적지 현황과 항공MRO(유지·보수·정비)·위성·발사체 분야의 성장 잠재력, 글로벌 협력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데이터 허브 구축 구상을 공유하면서, 이 데이터 허브는 기업의 연구·운영 데이터를 통합·분석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며, 우주항공외에도 방산, 미래 모빌리티, 첨단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고 했다.

경남투자청은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경남이 국내외 기업의 혁신 거점이자 국제 공동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남 진출을 검토하는 기업들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은 완성기·부품·정비 등 전 주기에 걸친 경쟁력과 함께 미래 첨단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곳”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전문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경남의 투자 매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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