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남도의회 서대현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2)은 지난 13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과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업무보고 청취에서 “여수산단의 반복되는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서 부위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여수산단 내 일부 사업장에서 악취로 인한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수의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에 대해 신속하게 악취 원인을 파악하고 배출원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습 악취 유발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는 두 기관의 역할과 업무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악취 검사, 기술지원, 악취저감기술 컨설팅 등 각 기관의 업무를 조율해서 악취 문제 해결에 함께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생활악취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유관 기관의 업무 협력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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