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타임즈 이은정기자]광주광역시의회(의장 이은방)는 2017년 7월 1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갖고 지난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의 회기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가 제출한 4조 5059억원 규모(본예산 대비 4,662억원(11.5%) 증가)의 ‘2017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시 교육청이 제출한 1조 9939억원 규모(기정예산 대비 974억원(5.1% 증가)의 ‘2017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하였다.
또한 ‘2017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기금운영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하였고조례안 14건, 결의안 1건, 동의안 1건을 심사하였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안건은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시 재정부담을 유발하는 민간투자사업에 관하여 의회의 동의 및 보고, 실시협약 예고문을 공고하는「광주광역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반재신.이정현.김보현.조오섭.주경님 의원 발의)과 시장이 청소년 개인별로 게임과 인터넷 이용시간 제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술적 조치를 제공하여 게임 및 인터넷 중독 등 정보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역기능을 예방하는「광주광역시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김동찬 의원 발의)은 원안가결하였다.
또한 국제개발협력 대상지역을 시 국제교류지역 중 대외개발원조 대상국가, 재외동포 거주지역 등으로 정하고 민간단체 또는 민간단체 연합체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광주광역시 국제개발협력 지원 조례안」(문상필 의원 발의)은 수정가결하는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 및 실적을 시보 및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하는「광주광역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상필의원 발의)을 원안 가결하는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지역의 핵심문화시설로서 지원을 받고 있는 박물관 및 미술관이 시의 문화예술 진흥시책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지원의 해지와 지원의 해지 심의를 주요내용을 하는「광주광역시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집 의원 발의),학교협동조합의 행정재산 사용.수익허가 방법 등을 규정한「광주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오섭.김영남.서미정.유정심.이미옥 의원 발의), 교육감이 3년마다 학교협동조합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민관협의회를 둘 수 있도록 하는「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협동조합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조오섭.김영남.서미정.유정심.이미옥 의원 발의)등을 원안가결 하는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하였다.
한편, 문태환 의원은 ‘군공항 이전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언’, 반재신 의원은 ‘미세먼지는 재난입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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