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송해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천 및 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 명은 마을 주요 하천 변과 소규모 수로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와 각종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무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풀숲과 물가 주변에 쌓인 생활폐기물, 폐비닐, 플라스틱류, 부유물 등 약 0.5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고 이를 통해 일부 침수 우려 구간의 배수 흐름 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해면은 해안 지역과 달리 내륙에 위치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및 수로 정비가 특히 중요한 지역이다. 때문에 이번 활동은 마을 안전과 환경 보호 차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정기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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