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로고. |
민주당은 “도덕성과 신뢰가 생명인 의회에서 피의자 신분의 위원장이 자리를 지키는 것 자체가 경기도민에 대한 모독이자 기만”이라며 “양 위원장은 의회 파행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주당은 양 위원장이 최근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 참석해 자신이 초래한 의회 파행 사태와 관련해 공직자 처벌 강화를 주장한 점을 문제 삼으며 “자숙과 사퇴는커녕 자가당착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적반하장이자 염치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최소한의 부끄러움조차 모르는 인사가 어떻게 도민을 대표할 수 있느냐”며 “양 위원장의 뻔뻔한 행보는 경기도와 도의회 간 갈등을 증폭시키고, 민의의 전당인 의회의 정당성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양우식 위원장의 즉각적인 운영위원장직 사퇴 △양 위원장의 어떠한 권한 행사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 재확인 △사회적 지탄을 받는 상임위원장을 즉각 불신임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조례 제정 추진 등을 명확히 했다.
민주당은 “양 위원장의 폭주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의 신뢰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