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육성 맞손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7 14: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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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임상·멘토링·해외진출까지 공동 지원
동구바이오제약의 50년 이상 축적된 임상 노하우 개방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가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이어갈 것"

 

▲김현곤 경과원장(왼쪽)과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오른쪽)이 지난 12월3일 동구바이오제약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과원)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3일 ㈜동구바이오제약과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동구바이오제약 본사에서 개최되었으며, 김현곤 경과원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양 기관이 추진할 공동 협력 과제를 공유하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실증·임상 지원 방안 및 네트워크 구축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공공기관과 전문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인프라 개방과 기술 자문을 포함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기술 실증 및 임상시험 연계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50년 넘게 축적해 온 의약품 제조 전문성을 기반으로 임상시험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스타트업에 개방해 기술 검증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경기창업혁신공간과 경기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이 기술 실증과 사업화에 있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기도 바이오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기 단계 바이오 기업의 실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제조·임상 인프라 연계를 확대하고, 기업 전 주기에 맞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속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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