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의원, 코로나극복과 사전투표 독려 위한‘사랑의 헌혈 캠페인’진행

이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3 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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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유행 장기화로 국내 혈액 수급 비상…혈액 부족 등 사회적 재난 우려

[세계타임즈 = 이영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구남구갑지역위원회(이하 ‘동남갑지역위원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비상상황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동시에 ‘사전투표 독려’ 운동도 벌이면서 지역표심 잡기에 나섰다.

3월 3일(수),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윤영덕 국회의원과 동남갑지역위원회 당원 및 선거운동원은 남구 주월동 토요장터(빅스포 뒤)에서 ‘나를 위해 헌혈! 헌혈하고 사전투표하자!’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동남갑지역위 소속 당원 및 선거운동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의 장기화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생긴 상황이다. 헌혈의 집 방문자가 크게 줄고 단체헌혈이 줄줄이 취소되며 연초 7.6일분이었던 혈액보유량이 최근 2.5일분까지 급감했다. 수급 불안정이 계속되면 혈액 보유량이 1일 미만인 ‘심각’단계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영덕 의원은 “사회적 재난 수준의 심각한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더불어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당원은 물론 시민들께서도 헌혈에 동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응급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영덕의원은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3월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데 적극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하셔서 평화와 인권, 민생과 미래를 챙기는 유능하고 나에게 힘이 되는 제4기 민주정부를 광주시민의 힘으로 세워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맞춰 진행했으며, 당일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남갑위원회는 이 날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7일 이후부터 헌혈이 가능하며, 확진자도 완치 4주 이후 헌혈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는 혈액을 통해 감염되지 않으니,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도 안심하고 헌혈할 수 있다”는 말로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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