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녹지생태도심 구현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07-22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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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 “수정가결”
- 개방형녹지(약 1.3만㎡) 조성으로 종묘~퇴계로 일대 녹지생태도심 구현
- 세운상가군 공원화 비용(968억원), 공공임대상가(160호) 등 공공기여 반영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7월 21일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서울시는 ’22년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반영한 ‘세운재정비촉진계획(’24.6.)’에 따라 세운지구 내 약 13.6만㎡의 녹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상가군 공원화 및 개방형 녹지 조성을 통해 도심에 실효성 있는 녹지공간 확보를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가결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민간부지에 약 13,100㎡의 개방형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4구역이 시민을 위한 열린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계획하였으며, 세운상가군을 공원화할 수 있도록 상가군 매입비용 약 968억 원을 확보하여 도심공원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기존 도심산업 세입자의 재정착 지원을 위해 새로 조성하는 공공임대상가(약 160호)를 통해 다양한 산업이 융복합되어 도심 경제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계획 변경으로 세운4구역에 사람이 모이는 녹지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온전한 도심공원 조성을 통해 세운상가군으로 차폐되었던 세운지구에 종묘~청계천~남산까지 열린 남북녹지축이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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