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은솔유치원, “더위야, 물럿거라” 단오제 행사 실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3-06-23 13: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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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오 의미와 유래 알기
◦ 단오선 부채와 수리취떡 만들기, 쪽염색하기, 병풍 만들기, 등신대 포토존 활동
◦ 단오 국악 동요 들으며 신체표현하기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화도은솔유치원(원장 구자숙)은 우리나라 전통 절기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유아들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며 세시풍속을 알아가고 즐길 기회를 갖고자 ‘화도은솔 단오제’를 실시했다.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선 만들기, 쪽염색 등 다채로운 단오 체험 행사는 학부모님들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창포물에 머리 감기는 나쁜 귀신을 쫓고 여름내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있는데 유치원 마당에서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활동을 대체하여 건강하게 여름 나는 방법을 알아보며, 천연 쪽염색 활동이 이루어졌다.
 

 

1층 아침돌봄교실에서는 시원한 여름을 준비한다는 뜻에서 알록달록 여러 가지 모양의 단오선 부채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유치원 1층 학부모 카페에서는 단오의 대표 절기 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를 하였는데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고 수레바퀴 모양으로 찍어서 수리취떡을 만들고 맛보는 활동이다.
 

 

그 외에도 유아들은 단오와 관련된 국악을 감상하고 친구들과 함께 신체 표현하기, 단오 병풍 만들기, 단오 의미와 유래 알기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명절을 바로 알고, 세시풍속을 경험하며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렀다.
 

단오선 만들기 활동을 지원해 준 참솔반 이재윤 학부모는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절기 단오에 대해 알게 되고, 직접 단오 관련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학부모에게 교육공동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유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도은솔유치원 임예지 교사는 “보고, 맛보고, 만지고, 만들고 몸으로 표현하며 단오라는 명절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배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도은솔유치원 권우찬 유아는 “단오 말고도 또 다른 명절에 대해 궁금하고, 추석에 열릴 다산의 날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화도은솔유치원 원장 구자숙은 “단오를 체험하며 유아들이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며 도와주신 학부모님들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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