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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최승인소장, 보람초 허재훈 학생회장, 조정대교장 |
[세종=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소장: 최승인)는 12월 30일 (월) 세종시 보람초등학교(교장: 조정대)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우리가 Green 유엔아동권리협약”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현판은 세종시 보람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배운 ‘아동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 ‘충분히 쉬며 나이에 맞는 놀이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 등 자신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권리를 흥미롭게 표현한 그림을 담아 제작해서 전달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 최승인 소장은 “올해는 UN아동권리협약이 체결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센터 신설과 함께 세종시아동기초선조사,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옹호활동의 초석을 다졌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아동의 목소리 담고 참여를 통해 아동들의 권리가 보장받고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보람초등학교 조정대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현판이기에 의미있고,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UN아동권리협약은 전문과 총 54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차별금지의 원칙, 아동이익 최우선의 원칙, 아동의 생명·생존 및 발달의 권리, 아동의 의견존중’이라는 일반적인 원칙에 따라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의 네 가지 기본적 권리 보장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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