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찾아가는 문화마당’ 화도면에서 첫 공연 개최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06-09 12: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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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활력 불어넣어
농촌 노년층에도 문화 향유 기회 제공하며 호평
12일 마니산서 개최… 태권 트롯 나태주, 지역 예술인 공연 등 풍성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화도면 마니산 공연장에서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시작된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면 단위 거주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찾아가 공연을 개최해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 거주 노년층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6월 12일 화도면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선원면, 10월에는 불은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 장소인 화도면에서는 ‘태권 트롯’ 수식어를 지닌 가수 나태주, 미스트롯 출신 실력파 트로트 가수 김양과 윤태화가 출연한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색소폰, 장구, 풍물 공연도 더해져 주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입지적 여건이나 교통약자라는 이유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단위 지역 주민들에게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이 일상에 활기와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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