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 최고장인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0-09-26 12: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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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명장의 전당’등재, 숙련기술인의 날 지정 등 논의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은 25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최고장인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고장인회 김경란 회장, (사)기능올림픽 선수협회 양지호 회장, 품질명장회 이강희 회장 등 장인회 관계자들과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최고장인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울산박물관 내 ‘명장의 전당’ 등재와 최고장인 선정 시 장인회 참여기회 확대, 숙련기술인들이 함께하는 울산 최고숙련기술인의 날 지정 및 행사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울산박물관 등재 건은 매년 건의하고 있으나 반영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울산시에서 선정한 최고장인인 만큼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며 강력하게 토로했다.

 

이시우 위원장은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분들은 오랜 기간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지식과 기술을 갈고 닦아 온 산업수도 울산의 버팀목”이라며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숙련기술인들의 우수한 기술과 현장경험이 단절없이 후배들에게 전수되고 이들이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주축이 될 지역인재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고장인은 지역의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자를 발굴하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년 5명 이내로 선정한다.

 

2020년 최고장인은 선정을 위해 9월 14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 신청 공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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