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감소지역 임신부 대상, 휴식·여행 결합한 맞춤형 태교 지원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가 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맘(Mom)편한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엔포드 호텔(청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은 임신부의 수요를 반영해 일명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호텔인 엔포드 호텔을 참여시설로 추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올해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은 ▲청남대(청주) ▲초정행궁(청주) ▲포레스트 리솜(제천) ▲스테리움(제천) ▲전통문화체험관(옥천) ▲일라이트 호텔(영동) ▲벨포레 리조트(증평) ▲조령산자연휴양림(괴산), ▲소노벨 단양(단양) 그리고 ▲엔포드 호텔(청주)까지 총 10곳이다.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은 임신·출산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내 인구감소지역* 임신부 6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구성의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행정안전부 지정 고시 : ’21.10.)
특히, 지난해 태교패키지 사업을 통해 증평 벨포레 리조트를 방문한 한 임신부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 남편과 함께 둘만의 여유를 즐겼다”며 “다른 시설의 패키지도 추가로 이용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 일라이트 호텔을 다녀온 임신부는 “1박 2일 동안 힐링하고 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지원사업이 계속 나오면 좋겠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태교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충북의 자연 및 관광환경을 활용한 휴식형 콘텐츠부터 시설별 특색을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까지 이용자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로, 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배우자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한 후, 2일부터 운영되는 온라인 예약전용 누리집(http://cbm.cjtone.co.kr/se)을 통해 시설별 태교 패키지 프로그램과 일정을 확인하고 이용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신청 기준을 완화**하고, 예약전용 누리집 내 회원가입 후 시설예약을 90일 이내에 하도록 변경하였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 (기존) 인구감소지역 내 6개월 이상 거주 임신부 → (변경) 인구감소지역 내 신청일 현재 거주 임신부
김영환 지사는 “본 사업은 임산부를 국가유공자와 같이 예우하는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임산부 중심의 출산 친화 환경을 계속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결혼·임신·출산·양육 등 전반에 걸쳐 과감한 정책을 추진해 출생률 제고와 인구감소지역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출생아 수가 8천 명을 넘어섰으며,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도 2025년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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