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후보, 강원도내 학부모 단체와 예비교사들 잇달아 지지

이진화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7 1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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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 이진화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부터시작된 가운데,학부모의 관심이 교육감 선거에 쏠리고 있다. 

 

학부모 단체와 예비교사들이 잇달아 강삼영 교육감 후보 지지에 나서고 있어 그 영향이 주목된다. 

 

지난 5월 '강원도 전현직 학부모회장 100인’이 강삼영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을 비롯해, ▲24일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강원지부 지지 선언 ▲25일 춘천·원주·강릉 학부모 지지 선언을 이끌어낸데 이어, ▲27일에는 도내 예비교사 47인의 공개 지지선언이 나오며, 학부모들에게 '젊고 유능한' 교육감이라는 인식이 퍼져가고 있다.

 

강 후보는 강원도교육청 기획조정관 출신으로 그동안 무상급식, 무상교복, 고교평준화, 에듀버스 등 도교육청의 핵심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전국 최초로 대입지원관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대입지원관은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의 전문가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개인별 진학 상담 프로그램이다. 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대입지원관 제도를 한층 발전시킨 '대입 지원 전문교사' 제도를 핵심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를 둔 춘천 지역 한 학부모는“강삼영 후보는 타 후보에 비해 공약이 구체적이고 명확해서 신뢰가 간다"며 "타고난 재능이 저마다 다른 아이들을 모두 챙기겠다는 의지가 읽힌다"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27일 예비교사 지지 선언에 참여한 관동대 졸업생 김지호 씨는 "교육감 후보 토론회를 보고 강삼영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며 "보수 후보는 시험과 경쟁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반면, 강 후보만이 공교육의 책임을 이야기한다”고 강조했다.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강원도 동해 출생으로 2010년 민병희 교육감 당선 후 도교육청 대변인을 지냈고, 이후 태백미래학 교장, 교원정책과장, 기획조정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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