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본,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총 64개국 4500여 명 선수단 참가
-띠별 겨루기, 띠별 품새, 기술 격파, 시범 팀대항 총 4종목 신설로 대회의 풍성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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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를 맞는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故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의 업적을 계승하고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외교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적인 태권도 대회다.
2019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총 64개국 45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겨루기, 경연, 품새 총 3종목으로 진행됐던 기존 대회와 달리 올해는 띠별 겨루기, 띠별 품새, 기술 격파, 시범 팀대항이 새롭게 신설돼 대회의 풍성함을 더하게 된다.
한편, 개막식은 7월 13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대회 장소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우칭궈 IOC위원, 유승민 IOC위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동섭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김운용컵국제태권도대회를 통해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태권도를 통해 스포츠 외교를 실현하고자 했던 故김운용 IOC부위원장의 바람처럼 세계적인 태권도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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