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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한 9.18 평화 만국회의는 올해 4주년을 맞아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개막돼 해외 주요인사 2천 명을 포함해 국내외 25만 명이 참여해 19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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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지막 날인 19일 인천 라마다송도에서는 루마니아, 나이지리아, 조지아, 필리핀 등 30개국 100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세계평화언론네트워크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종교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언론’과 ‘DPCW를 통한 조지아와 세계 평화’ ‘평화를 위한 언론인의 사명’ 등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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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언론의 자유와 세계 평화를 위한 언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세계 평화 문화 증진을 위해 특정 국가, 민족, 종교 등의 편향적 시각을 지양하고, 언론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날 라마다송도에서는 제4회 지구촌 종교지도자 콘퍼런스가 열려 ‘종교분쟁의 아픔과 해결을 위한 촉구’ ‘종교의 자유와 평화시대 실현’ 등의 발제를 통해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HWPL의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관한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청년들의 문화 전파’ 행사와 HWPL의 협력단체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관한 2018 세계여성 평화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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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하나의 울림’이란 주제의 거대한 평화축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HWPL 12지부 회원들이 각기 다른 평화의 주제를 다양한 퍼포먼스로 표현해낸 평화퍼레이드는 행사의 백미로 꼽혔다.
이만희 HWPL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 HWPL 평화의 사자들은 지구촌을 쉬지 않고 다니며 DPCW 10조 38항이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룰 답임을 알려왔다”며 “각국 전·현직 대통령도, 대법원장들도, 대학 총장들도, 교육부 장관들도 전쟁종식 평화를 지지했고, DPCW 10조 38항을 지지했으며, HWPL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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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개막일인 17일 열린 ‘2018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에서는 평화를 위해 구속력있는 법률의 보호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해 HWPL과 칼 리즈 레그미 네팔 전 총리, 레오니드 크라브츅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 스티페 메시치 크로아티아 전 대통령 증 주요인사와 법조‧교육‧언론‧종교‧청년‧여성 단체 등 1000여 명이 ‘DPCW 10조 38항’의 지지를 촉구하는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지지 결의문’을 발표했다.
앞서 16일에는 사전행사로 경기 가평군 HWPL 평화연수원에서 HWPL과 동유럽 국가수반들로 구성된 발트흑해 이사회가 ‘고성 평화 회담’을 열고 지구촌 전쟁종식을 위한 근본적 해결 방안과 HWPL이 발표한 DPCW를 구속력 있는 법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HWPL과 발트흑해 이사회는 회담 후 ‘고성 평화 회담 후속 합의문’에 서명하고 협약식(MOU)를 체결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 한반도와 발트 흑해 지역 나아가 전 세계 평화 실현 유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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