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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탈모는 봄철의 따뜻한 날씨로 인해 땀과 각종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노폐물이 피지와 뒤섞이면서 두피에 쌓여 손상될 수 있는 만큼, 두피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된다. 특히 두피에 쌓인 각종 노폐물은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지 않을 경우 각종 두피염 질환은 물론 지루성두피염도 발생해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여기에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까지 겹치면 한순간에 면역체계 불균형으로 이어져 원형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심한 스트레스는 받고난 후 2~4개월이 지나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데, 심한 스트레스는 긴장과 피로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쉬워 만병의 근원이 된다. 때문에 두피도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어 늘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탈모 치료 시 초기 탈모의 경우는 빠르게 대처하면 두피 관리와 약물치료를 이용해 어느 정도 탈모 증세를 늦추고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 시 대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가시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복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좀 더 진행된 부분 탈모의 경우에는 절개나 삭발을 하지 않고도 모낭채로 이식할 수 있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이용하여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면서 수술 당일부터 보다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수술은 흉터나 회복기간이 길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소량 모발이식을 원하는 직장인 남성 탈모환자는 물론 여성들의 헤어라인 시술에 있어서도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하지만 미용적으로 표시가 나는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라면 병합모발이식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평소 일상에서 탈모증상을 초기에 인식하면 가능한 빨리 전문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건강한 모발을 되찾는데 중요하고, 좀 더 진행된 부분탈모의 경우에는 비절개 모발이식술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라면 한번 수술시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수술하는 병합모발이식술을 시행하면 한 번에 많은 모발을 이식 할 수 있어 탈모탈출에 효과적 이라고 말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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