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과 연계하는 ‘마을 교육과정’의 하나로 인근 초등학교인 대야초 환경 동아리와 연계하여 ‘신천천 살리기’EM 흙공을 직접 만들어 신천천에 던져 생태 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환경 사랑 활동에 앞장섬.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흥 대흥중학교(교장 나봉규)는 6월 14일 (수)에 마을 사랑 환경 활동으로 지역의 초-중 연계 환경 동아리 활동으로 ‘신천천 살리기-EM공 만들어 던지기’교육 활동을 전개하였다. 대야초등학교와 연계하여 학년초부터 함께 환경 사랑 활동으로 학년 초 교육계획에 마을교육과정 중 하나로 편성하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깨끗한 환경 가꾸기를 학생들이 직접 마을에 나가서 실행해 본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큰 교육 활동으로 볼 수 있다.
대흥중학교는 동아리 활동으로 2주간의 프로젝트로 구성하여 첫 주는 EM흙공을 만드는 시간으로 마을의 전문가인 마을 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두 번째 주에는 실제로 만들어서 발효된 EM흙공을 가지고 마을의 하천인 신천천에 나가서 직접 EM흙공을 던져 수질정화 활동에 앞장서 보는 삶과 앎이 함께 하는 실천하는 환경사랑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대흥중학교는 마을과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대표적인 학교로 [청소년도전형] 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 및 [마을도전형]마을기반 방과후 도전 프로젝트 거점학교로 학생 선택형 방과후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학교임. 지난 5월에도 마을사랑 플로깅활동’을 전개 하여 학교급별을 넘어선 초-중등간 연계 활동으로 매우 뜻깊은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몸으로 실천하며 마을을 함께 가꾼다는 의식을 몸소 체험하는데 앞장서고 있음.
EM흙공 만들어 신천천에 던지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만든 EM흙공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마을의 자연 환경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너무 좋다” “내 손으로 우리 동네의 신천천의 수질을 정화시키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설렌다”, 라는 소감을 말했다.
이 교육활동에 참여한 댓골마을학교 민정례 선생님은 “학생들과의 이런 활동에서 학교가 지역의 중심이 되고 학생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환경을 살피고 보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느끼며 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끼며 땀을 흘리며 활동하는 것을 보고 기뻤다.”고 밝혔다.
대흥중학교 나봉규 교장은 “이런 교육활동들이 초중등 학교급을 떠나 마을의 선후배 학생들이 함께 모여 환경을 생각하며 마을을 체험하고 마을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아울러 마을의 환경도 보전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활동을 더많이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장을 적극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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