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신입사원 대상 직장적응지원 ‘최우수’, 구직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청년카페 ‘우수’ 선정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5개 기초지자체(창원, 김해, 양산, 진주, 하동)와 공동으로 추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사업’ 운영 결과, 직장적응지원 부문 ‘최우수’, 청년카페 부문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사업’은 비경제활동 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장기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자신감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청년 신입사원의 직장적응을 위한 온보딩 교육을 제공하여, 노동시장 참여를 촉진하고 타 취업지원 사업과의 연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5개 시군과 공동으로 수행하며,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해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인프라 구축 및 활용, 프로그램 기획, 인지도 제고, 사업활화 노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도는 공동수행으로 참여한 5개 기초지자체 내 각 청년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각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의욕up, 취업스킬up, 로컬레벨up의 3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또한, 입사 1년 이내 청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마인드셋, 강점찾기, 세대이해, 소통방법, 직장매너 등의 교육을 통해 직장 적응을 지원했다.
강말림 도 인력지원과장은 “잠시 멈춤 버튼을 누르고 쉬고 있는 경남도내 청년들에게 참여자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직장적응 교육을 제공하여, 다시 청년다운 에너지를 가지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이어 청년 성장프로젝트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2025년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경남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와 경남경영자총협회는 2025년에 도내 4개 지역(창원, 김해, 진주, 양산)에서 청년 성장 프로젝트사업을 운영하여,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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