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 보고회 개최

김민석 / 기사승인 : 2025-11-12 1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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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3년 간(2023~2025년) 2군단·11사단 92개소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시
❷ 군 급식시설 위생관리 고도화 및 도-군 협력체계 강화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내 군 급식시설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체계 강화 및 도(道)-군(軍)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11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2025년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道) 보건식품안전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 2군단 및 11사단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컨설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2023년 홍천군 11사단 17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2024년에는 2군단을 포함해 3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2025년에는 2군단과 11사단 41개 병영식당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매년 점진적으로 컨설팅을 확대 진행하여 3년간 총 92개소에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으로 군은 보안상 자체 점검으로 진행하였던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외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한층 더 다방면의 고도화된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철원, 화천의 전방부대는 계곡수를 급수원으로 사용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부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군 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더 나은 예방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보고회에서는 컨설팅 주요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 위생진단 결과 및 향후 군 급식 위생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3년간의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통해 도내 군 급식 위생 수준에 대한 도민 신뢰와 국민 안심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식중독 취약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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