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학교자율시간 선도교원 100명을 통한 학교자율시간 현장 안착 지원
◦ 학교자율시간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통합 지원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1일(월)부터 7월 22일(화)까지 관내 초등 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학교자율시간 활동 디자인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학교자율시간의 내실 있는 운영과 현장 안착을 위한 선도교원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의 추천을 받은 초등 학교자율시간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선도교원은 단위학교에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주도하고 다른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자율시간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운영하는 핵심 실천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자율시간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를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 학교자율시간 편성 및 운영 방법 ▲ 우리학교 학교자율시간 활동 디자인 하기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습 중심, 실행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여 교사들이 학교자율시간을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역량을 강화 했다.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얻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활동을 고민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양성된 선도교원들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통합적 실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선도교원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컨설팅과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